2007. 10. 7. 12:41

우리집 신메뉴 :조개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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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웨이  코코넛 셔벗을  먹으면 나오는 코코넛 껍질을 모았다가
샐러드를 코코넛 껍질에 담아봤다.

다른 집에서는 동동주나 막걸리 마실 때 막걸리를 뜨는 주걱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일단 모아두어봤는데 이렇게 이용하니까 나름대로 근사 한 것 같다.


각종 야채를 씻어 한입크기로 찢어서 깔아주고
스캘럽에 베이컨을 말아서 오븐에 구워주었고
방울토마토와 오이 그리고 치즈를 담아 주었다.
소스는 3종류 준비해서 두었다.

대합 껍질과 전복껍데기를 모아서   조갯살 그라탕을 담는 그릇으로 잘 활용했는데
코코넛 껍질도 앞으로 애용할것 같다.

세제를 이용하지 않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설거지한 후 끓는 물에 헹구어 주었더니
음식 냄새가 베이지 않아서 좋았다.

2007. 7. 9. 11:42

콩나물 시루와 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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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시루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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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반


할머니와 엄마를 위해 2000년도 평택 작업실에서 만들었습니다.
콩나물 시루 바닥에 구멍내는 작업이 얼마나 힘들었던지 지금 생각만 해도 손바닥이 어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