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6건

  1. 2009.02.06 소시지 3가지
  2. 2009.01.19 백순대? 소시지 4
  3. 2008.11.14 강황 단무지 만들기 5
  4. 2007.12.14 마늘드레싱으로 숙성시킨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구이外 3
  5. 2007.10.07 우리집 신메뉴 :조개 샐러드 1
  6. 2007.06.22 스테이크 1
2009. 2. 6. 14:32

소시지 3가지


12파운드의 소시지를 만들었다.

두부+ 연어+채소+ 달걀
이번에 만든것중 가장 부드러운 소시지
두부와 모든 재료 각각의 식감에 맞게 곱게 다져서 넣었다.


돼지고기+ 채소+찰밥 +찹쌀가루+당면  
달걀이나 전분대신 찹쌀 가루를 이용해봤다.
찰밥이 들어가서  든든하고 가장 단단하고 탄성이 좋아서  뽀득 뽀득한 소시지 


오징어+새우+야채+당면+ 달걀+ 강황  
오징어와 새우는 삶아서 다져 넣었다.
달걀을 이용했는데 결합력이 좀 떨어졌다.


미스터 소~
이름은 시지



냉동실에 얼렸다가 볶아먹고 구워먹고  한동안 잘 먹을것 같다.
2009. 1. 19. 12:54

백순대? 소시지


백순대 만들었더니 남편은 소시지 만들었다고 좋아 한다.
당면 넣은 소시지....ㅎㅎㅎ
순대의 상징인 돼지피가 안들어갔으니 소시지로 보일수도 있겠다 싶다.


당면, 찹쌀, 돼지고기, 파.양파 등등
집에 있는 야채 싹 다져서 찰밥과 달걀 2개 넣고 버물임.


포크 케이싱
전에 살던 동네에서는 이탈리아 마켓이나  홀푸드에서  선지와 돼지피 등등 쉽게 구했는데
이동네는 마켓몇곳 돌아서 구입했다.

케이싱 염분 제거 하고  가위로 지방제거 하고 밀가루로  빨래하듯 조물 거리고 일이 좀 많아서
한동안 안만들어 먹었다.

전에는 염장된 미역같은것을 팩단위로 사서 만들었는데
대뜸 몇파운드 만들꺼냐는 질문에 3파운드 만들것 필요 하다 했던디
사진처럼 내밀어 준다.

양이 너무 작아도 작은데 충분하다고 한다.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고 하지만 10파운드도 더 만드는 케이싱이 2불정도면 사는데 바가지다 하며 씩씩 거렸는데..
막상 뜯어 보니   염장된것도 아니고 지방이나 누린내등등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어서만족.

이제 잔치할일도 없는데 앞으로  조금씩 사다 해먹어야 겠다.
 


속 준비 해놓고


최근 주부사이트에 나와 있는 방식으로 시도해봤다.
깔때기에 캐이싱을 씌워서 하는 방식인데
나랑은 영 안맞아서  처음 배운 방식으로


소시지 만들때 배운 방식으로  14인치 제과용 짤주머 가운데에 수저 뒷쪽이나  가는 밀대를 꼽아서
케이싱을 끼운뒤 짤주머니쪽으로 밀어준 다음 수저나 밀대는 제거.
매듭을 잡고 시작할때는 바늘밥(대바늘이나 이쑤시개로 한번 찔러주어서 공기를 빼주는것)
한번 주고 시작

삶거나 찌기전에 공기 빠지라고 바늘밥 곳곳에 주고 삶음.


남은 속으로  만두해먹어봤는데
찹쌀때문에 별로였지만 든든은 했다.


남은 속재료 + 청양고추+ 반건조 오징어 만들어먹고 남은 다리를 다져 넣어서 전 만들어 먹어봤는데
괜찮았다.



2008. 11. 14. 09:16

강황 단무지 만들기




무는 껍질을 벗기고 김밥용으로 길게 또는 반달썰기한구 
통종무일때 크게 4등분해서 사용할대는 소금만  뿌려서 8시간 겨울철에는 하루  절여주기
절여준후 물기 제거한다
무가 충분히 휘어질정도로 절여주면된다.
어제는  화씨 90도가 넘는 실온에서  감자튀김 굵기로 했을때 고운소금을 한줌 뿌린후 2시간 절여주었다. 

다이콘 (Daikon) 5파운드
설탕 3/4컵
식초 1/2컵
물 1 1/2
소금 1큰술
강황 1작은술 
월계수잎 2-3장 
반달썰기및 큰덩어리로 했을때는 위에 혼합물을 24시간후 한번 더 끓여서
부어준다.


이 끓어 오르면 무를 넣고 뚜껑을 덮은뒤 식힌다.
상온에서 하루 정도 보관후 냉장고에 넣는다.
요즘 캘리포니아 날씨가 더운 관계로  밤에 만들고 아침에 확인후 냉장고에 넣었다.

가지고 있는 소금과 기후에 따라 절임 상태가 달리고 입맛도 다르기때문에
설탕과 소금 그리고 식초의 양은  입맛에 맛게 조절
맛이 부족하다 싶으면 부족한 내용물을 추가해서 한번 끓여서 부어주고 숙성시키면 된다.

강황이나 치자를 이용하면 노란 단무지 만드는것이 가능하다
강황 Turmeric  치자 Gardenia
강황 이용시 월계수잎 그리고 설탕은 흑설탕을 넣어 준다.




2007. 12. 14. 07:18

마늘드레싱으로 숙성시킨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구이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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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 해물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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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돼지갈비살조림
지금까지는 레드 와인과 함께 소갈비살 조림을 안주로 메인으로 했었다.
이번에는 같은 레시피에 돼지갈비살로 했더니 더 부드러웠다.
역시~
돼지도 돼지 나름이였다.
이번 손님치루면서 좋은 돼지고기를 만나면서 메뉴가 대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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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내가 처음 담근 오징어젓갈의 데뷰~
진짜 젓갈맛이 기억이 안난다.
레시피에 따라 물엿과 소금으로 삭혔고  참기름과 참깨만 뿌려서  상에 올렸다.
인터넷 서치했을때는 설탕과 고추 마늘 더 넣어서 버물여서 놓으라고 했는데
다들 한국을 떠나온지가 오래되다보니 무슨맛이 진짜 오징어 젓갈의 맛인지 모르겠다.

2007년 봄에 담근 마늘장아찌
2007년 12월 친정에서 공수받은 깻잎 장아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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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드레싱으로 숙성시킨  아스파라거스 베이컨 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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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겔오프틀에 도토리묵을 넣거 굳혔다.

도토리묵은 역시 유리그릇이나 사기 그릇에 굳혀야 맛있는것 같다.
 

그리고~
쇠고기 미역국에 팥밥이  음식 궁합으로는 맞았으나
팥밥보다는 다시마 밥을 드시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서 다시마 밥
2007. 10. 7. 12:41

우리집 신메뉴 :조개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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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웨이  코코넛 셔벗을  먹으면 나오는 코코넛 껍질을 모았다가
샐러드를 코코넛 껍질에 담아봤다.

다른 집에서는 동동주나 막걸리 마실 때 막걸리를 뜨는 주걱으로 사용한다고 해서
일단 모아두어봤는데 이렇게 이용하니까 나름대로 근사 한 것 같다.


각종 야채를 씻어 한입크기로 찢어서 깔아주고
스캘럽에 베이컨을 말아서 오븐에 구워주었고
방울토마토와 오이 그리고 치즈를 담아 주었다.
소스는 3종류 준비해서 두었다.

대합 껍질과 전복껍데기를 모아서   조갯살 그라탕을 담는 그릇으로 잘 활용했는데
코코넛 껍질도 앞으로 애용할것 같다.

세제를 이용하지 않고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설거지한 후 끓는 물에 헹구어 주었더니
음식 냄새가 베이지 않아서 좋았다.

2007. 6. 22. 07:19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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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파운드 기준입니다.
고기는 속이 후련하도록 실컨 때려주세요.
칼등으로 때려주셔도 좋구요. 방망이로 두들겨도 좋고 주먹으로 때려주셔도 크게 문제는 없을것 같습니다.

kc masterpiece barbecue sauce 한컵(또는 A1 소스) 에 양파는 중간크기 1개(가로 세로 1cm정도로 다져주세요.) 통마늘 2개 또는 마늘 다진것 4수저 파슬리 가루 한수저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생강 다진것 티스픈로 하나 또는 오레가노 엄지랑 검지로 살짝 집은 만큼 솔솔 뿌려주셔도 되구요 생략하셔도 됩니다.
양송이 버섯있다면 다져주시면 좋구요.

진간장 밥수저로 2개 발사믹 식초 밥수저로 한개 하고 반 스푼 넣어주시구요.
후추는 굵게 갈아서 향 내주세요.

버물여서 한시간동안 실온에서 재워주시구요.
시간 넉넉하시다면  냉장고에서 8시간에서 하루 정도 숙성하시고
실온에서 30분정도 숙성 한뒤에 구우면 더 좋겠지만...^^

재워놓은 그릇채로 뚜껑 비스듬히 닫거나 호일로 덮어서 고기가 마르지 않게 소스 중간 중간 수저를 이요해서 뿌려주시구요. 스튜 만들듯 375도에서 35분정도 구워주세요.
고기 두께에 따라 조정하시면되구요.

재워둔 사이에, 마늘은 올리브오일에 살짝 볶아 주시구요.
감자와 당근은 버터에 볶구요.
위 사진속의 버섯은 새송이 버섯인데, 기름없이 소금만 살짝 뿌려서 구워주세요.
아스파라거스랑, 브로컬리는 소금물에 살짝 삶아주시구요.

파프리카는 그냥 생으로 썰어주시구요.
피망보다는 조금 알싸한맛이 도는 파프리카가 색도 이쁘고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