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18. 12:35

회사 가족 모임


늦은 점심시간부터 시작된 모임
마켓가느라 점심을 건너 뛰였더니 배는 고프고 줄은 길고~
남편과 따로 따로 줄서서 음식물 받아서 나누어 먹고
그래도 앞에 있는 사람과 뒤에 있는 사람과 음식 정보 공유도 하고 나누어 먹으면서 땡볕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줄이 길면 나타나시는 분들~
줄 쇼도 보여주시고 마술특강도 보면서  기다렸습니다.


이번행사 특별 메뉴~
야채 케밥과  닭고기 케밥
1인당 1꼬치씩만 받을수 있었고 채식주의자 줄과 통합되어 있어서 기다림이 길었어요.
두번째 먹을때는 야채 케밥줄이 따로 생겨서 편안하게 먹었습니다.


저 멀리  시원하게 물벼락 맞고 계시는 임원 아저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멀리서 구경만 했네요.


핫도그랑 감자 튀김도 먹구요.



솜사탕이랑 팝콘도 먹었어요.


남편이랑 솜사탕이랑 팝콘 들고 그림자 사진도 찍었구요.


생크림 맛있게 먹기 대회.
 멋지게 망가져야 우승 할수 있어요

이분은 우승자는 아니예요.
우승하신분 주변으로 사람들이 많이 몰려서 찍지 못했어요.

모래성 쌓기 대회
모임에서 보면 아이보다 더 개구장이인 아빠가 꼭 있죠.
우리 아빠 작품이예요.
우리가 어떤 성보다 아름답고 훌륭하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했죠?
저 진지하게 표정 지어야 하나요?
심사위원중 한분이신가요?
악수해요~

이분이 우리 아빠예요.
멋지죠?


말만 하세요.
어떤 포즈를 원하세요.
이보다 첨단으로 움직이는 성 보셨어요?
1등이라고 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