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9. 14:54

감자 새싹


내년 봄을 위해서  비료도 만들고 음식물 쓰레기 줄이는 차원에서 만든 비료통이예요.
기존에 흙에  야채나 견과류  껍질을 종종묻어주고 있죠.
과일은 수분이 많고 초파리때문에 신경쓰여서 포기 했어요.

사진속 초록잎들은 감자 입니다.
귀찮아서 그냥 두었더니 저렇게 자라고 있어요.



사진속 중간 중간 녹색점들 보이시나요?

이 점들을 살짝 파서 들어보면~
감자 껍질이예요.

감이 잘 안오시죠?


들깨잎 위에 올려놓아봤어요.
묻어놓고 가끔 쌀뜨물을 뿌려주었을뿐인데  얇은 감자껍질위에 씨눈에서 피어나는 생명력
볼때마다 감탄하고 있어요.